자료제공=별별선생
자료제공=별별선생

 

(4) 일본

한국이랑 가까워서 언제든 외롭거나 한국이 그리우면 한국을 잠시 들렀다 갈 수 있다는 점이 일본 워킹홀리데이의 최대 장점이다. 한국에 비해 최저임금이 높고 최근 들어 IT 업종 등에서 한국인 취업자 유치를 위해 활발하게 노력하는 기업들이 많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물가와 집세가 비싼 편이고, 일부  ‘혐한’ 세력이 있어 새로운 사람을 사귈 때 조심해야 한다. 일자리가 많다고는 하지만 일본어가 어느 정도 가능하지 않는 이상 일자리를 얻기는 쉽지 않은 편. 또한 일본으로 워킹홀리데이를 가고자 한다면 최소한 방사능 오염 지역은 피해서 가야 한다.

(5) 아일랜드

영어권 국가로, 영국과 인접해 있지만 영국의 식민지를 오래 경험한 나라이다 보니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정이 많고 외국인에게 상대적으로 친절하다는 후기가 많다. 범죄율이 낮은 편이고, 유럽 여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실업 문제가 심각해 일자리를 구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고 수도 더블린의 물가는 굉장히 높은 편이다. 한국인이 많지 않아 그만큼 영어 실력을 키우기엔 좋은 환경이지만 사람에 따라 외로움을 많이 느낄 수도 있으며 유흥 시설이 적은 편이어서 놀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지루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비자 연장이 불가능하고 아일랜드 특유의 억양과 방언이 있기 때문에 영어권 국가라고 해도 처음엔 의사 소통이 다소 어려울 수 있다.

(6) 영국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독일과 함께 더 없이 좋은 나라가 될 것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날, 리버풀 등 프리미어리그의 축구 경기를 현지에서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비자 연장을 할 경우 워킹홀리데이를 2년간 지속할 수 있고, 다른 유럽 국가에 비해 범죄율이 낮고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영국 워킹홀리데이를 다녀 온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영국 워홀의 단점은 처음과 끝이 모두  ‘물가’로 수렴된다. 런던을 기준으로 정말 열악한 셰어하우스 방 하나 잡는 데에만 한화로 월세 70만 원이 넘게 깨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아무리 열심히 돈을 벌어도 버는 족족 생활비로 나가게 되고 일자리를 구해 돈을 번다고 해도 집에서 따로 용돈 지원을 받아야 할 수도 있다.

(7) 뉴질랜드

영화 반지의 제왕의 촬영지였던 뉴질랜드는 그 어느 나라보다도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상대적으로 물가가 저렴하고 비교적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사람이 많이 없고 놀 거리가 많지 않아 ‘재미’는 상대적으로 적을 수 있다. 교통이 불편한 것도 단점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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