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센스뉴스는 여성취업 관련 자격증에 대한 알찬 정보와 실제 취업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여성일자리고민해결 女자격증칼럼’을 통해 자격증, 평생교육 등 여성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고 나아가 여성 일자리 문제와 경력단절 해소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극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본 섹션을 운영합니다.-편집자 주

 

이하영 칼럼니스트
이하영 칼럼니스트

새로운 10년이 시작되는 2020년도의 대한 새해살림살이 예산은 총 512조원으로 이 중 사회복지분야(보건, 복지, 노동) 예산은 35%인 181조 6000억원에 이른다.

모두 함께 잘 살자는 복지 사회로의 움직임이 본격화 된 것이다.

현대 복지사회 구현의 절대적 기본요건인 사회복지서비스는 보람과 긍지를 갖고 열정적으로 일하는 사회복지사들을 통해 그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다.

복지 예산이 늘어난 만큼 사회복지사의 수요도 늘어날 예정인데 이번주의 칼럼에서는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한 자격증에 대해 알아 보는 것은 어떨까?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은 학점은행제, 사이버대학, 평생교육원을 통해서 취득할 수 있다. 필수과목 10과목(현장실습 120시간 포함)과 선택과목 4과목을 수강하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사회복지사 1급 취득은 시험을 통해 취득할 수 있으며, 1급 시험을 보기 위해선 2급 자격증이 필수적으로 최종학력이 대졸일 경우 2급을 따는 즉시 1급 응시자격이 주어지지만 고졸, 초대졸(전문대졸)의 경우 2급 취득 후 1년 이상의 경력이 있어야 한다.

자격증 취득 후 취업 경로는 다양하다. 공무원 혹은 공공기관 쪽으로는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 7급, 9급 공무원 시험 등에서 사회복지직, 교정직, 보호직 등을 선발한다. 보건 복지 관련 공공기관에서 채용하기도 한다. 이 중 9급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등의 일부 채용은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있어야만 응시할 수 있는 제한경쟁인 경우도 있다.

병원이나 학교에 취업하는 경우도 많다. 대형 메이저 병원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의 경우에는 병원 직원에 준하는 복지와 연봉이 보장된다는 장점이 있다.

학교사회복지사는 학생들 중 심리적, 사회적 부적응을 보이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 예방, 치료하며 학교와 가정 및 지역사회의 자원체계를 활용하여 정상적인 생활에 장애가 되는 부분을 제거하는데 도와주는 사회복지사다.

이외 홀로 살기 힘든 장애인이 입소, 통원케 하여 생계, 의료, 교육 등의 지원을 지원하는 시설들도 있다. 흔히 인식하는 중증장애인 생활시설 외에도 장애유형별 생활시설, 장애아동을 지원하는 장애영유아 생활시설 등 종류도 다양하다.

또한 NGO 단체에 취업하기도 하는데, 사랑의 열매, 월드비전 등의 대형기관들 외에도 지역종교단체나 시민단체에서 부설로 운영하는 복지기관 등이 있으며, 기업 사회공헌팀, 폭력상담소나 여성쉼터, 청소년 쉼터, 청소년 상담실, 청소년 자원봉사센터 등 다양하게 진로 방향을 잡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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