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신 지친 어르신들의 일상회복 지원 나서

은평구, 백신 접종 어르신 대상 종합복지관 프로그램 운영 (사진=은평구청)
은평구, 백신 접종 어르신 대상 종합복지관 프로그램 운영 (사진=은평구청)

라이센스뉴스 = 최은경 기자 | 은평구는 단계적 방역조치 계획에 따라 백신접종을 완료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종합복지관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단계적 백신 접종이 진행됨에 따라 접종완료 후 2주가 경과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6월 7일을 시작으로 소규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르신들의 고립감, 우울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일상생활로 돌아가기 위한 첫걸음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관내 종합복지관 3개소(녹번‧신사‧은평종합사회복지관)가 전부 참여하며 어르신 관계망 형성을 위한 나들이 문화활동 및 소그룹 동아리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이 지쳐있던 어르신들의 일상회복을 지원한다.

아울러 은평구는 운영에 앞서 기존 거리두기 2단계 지침을 준수하며 추가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방역물품 등 준비사항에 철저를 기해 코로나19 확산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또 종합복지관 감염관리책임자의 지휘 아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확인서와 2주 이상 경과여부를 확인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해 은평구청, 은평구 보건소 비상 연락체계도 재점검한다. 

은평구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접종을 통해 가까운 복지관도 안전하게 이용하시고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시설 이용에 대한 조치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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