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세 변화에 따른 각국 지재권 분야 최신 동향 및 시사점 공유

글로벌 지재권 HOT 이슈 세미나 포스터 (제공=특허청)
글로벌 지재권 HOT 이슈 세미나 포스터 (제공=특허청)

라이센스뉴스 = 정수현 기자 | 특허청(청장 김용래)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유정열)는 ‘글로벌 지재권 HOT 이슈 세미나’를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화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미·중 무역분쟁,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타결 등 국제 정세 변화에 따른 각국 지재권 분야 동향과 우리 수출기업에 대한 시사점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4일간의 행사에는 변호사 및 변리사 등 각국의 현지 지재권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한다. 

유럽연합 및 영국 지재권 확보와 관리방안, 미·중 무역분쟁 이후 중국의 국가 지재권 정책 방향, RCEP 타결에 따른 베트남·태국·필리핀·인도네시아의 지재권 법제 변화 등을 다룬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미국 지식재산법과 정책 최신 동향을 2시간 동안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1부는 ’20년 이후 발표된 주요 특허·영업비밀·상표 판례와 시사점으로, 2부는 미국 지식재산 정책 기조에 대한 패널 토론으로 구성된다. 

2부 토론에는 Andrei Iancu 전임 미국 특허상표청장, Vincent E. Garlock 미국지식재산권법협회(AIPLA) 대표이사 등 평소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미국 지재권 분야 권위자들이 참여한다.  

특허청 정연우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해외 사업은 현지 지재권 법·제도와 정책 방향에 많은 영향을 받으나, 기업 차원에서 직접 이를 파악하고 실무에 적용하기는 쉽지 않다.”라며, “기업 눈높이에 맞춰 필요한 정보를 선별, 제공하는 이번 행사는 수출기업에 유용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웹사이트에서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코트라 해외지재권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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