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별별선생
자료제공=별별선생

‘도로교통사고감정사’란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당사자들의 주장이 상반되어 이를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조사 및 분석으로 공정하게 사고 조사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도입된 공인자격이다. 2001년 민간자격증으로 시작되어 2007년 국가공인자격을 획득했다.

도로교통사고감정사가 되면 도로상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조사하는 업무를 맡게 되며 교통 관련 법규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통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고 이에 대한 감정서를 작성하게 된다.

1차 시험은 사지선다 객관식으로 진행되며 도로교통법, 교통사고처리특례법 등 교통사고와 관련된 각종 법규에 대한 기본적 이해를 측정한다. (1) 교통관련 법규 (2) 교통사고 조사론 (3) 교통사고 재현론 (4) 차량 운동학 총 4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100문제를 150분동안 풀게 된다. 4과목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며 한 과목이라도 40점 미만으로 과락을 받으면 합격할 수 없다.

2차 시험은 주관식으로 진행되며 교통사고 조사 분석서 서술 전개 능력과 현장 측정 도면 작성 능력을 평가한다. 5문제 중 3문제를 선택해 기술하게 되며 총 150분 동안 시험을 치르게 된다. 60점 이상을 받으면 합격한다.

교통사고와 관련해 공무집행을 시행하는 경찰관, 군 헌병, 검찰 및 법원 관련 공무원 등에게 유용한 자격증이지만 공공기관뿐 아니라 일반 교통관련 기업체 혹은 교통용역업체 등에서도 널리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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