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별별선생
자료제공=별별선생

술에 관심이 많다면 ‘조주기능사’ 자격증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조주기능사’란 쉽게 말해서 ‘바텐더 전문가’, 칵테일을 만드는 데에 숙련된 기능을 갖춘 전문가를 뜻한다.

‘조주기능사’ 자격증은 국가자격증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발급한다. 전문계 고등학교 관광계열, 조리계열 및 대학의 호텔관광경영학과, 호텔외식조리 관련 학과를 졸업하거나 직업훈련 교육기관의 조주기능사 관련 교육과정을 거치면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기술들을 익힐 수 있다.

시험은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으로 나뉘는데 필기시험은 (1) 양주학개론, (2) 주장관리개론 (3) 기초영어 분야로 구성되며 4지선다 총 60문항으로 60분 동안 진행된다. 실기시험에서는 주어진 칵테일을 직접 현장에서 만들어 시험관에게 평가를 받는데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의 점수를 받으면 합격한다. 응시료는 필기시험 1만 1900원, 실기시험 2만 8600원이다.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바텐더 자격증으로는 미국호텔협회(AHLA, American Hotel & Lodging Association)에서 주관하는 바텐더 자격증이 가장 대중적이다. 미국, 호주뿐 아니라 국내 외국계 호텔, 크루즈 및 외항사 승무원 채용 등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특히 워킹홀리데이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추천하는 자격증으로, 워킹홀리데이를 다녀 온 사람들에 의하면 생각보다 이 ‘바텐더 자격증’이 워홀러로서 해외에서 일자리를 구하는 데에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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