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2019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 결과 발표

우리나라 학생들의 희망직업 1위는 운동선수였고 중·고등학생들은 1순위로 교사를 선망의 직업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우리나라 학생들의 희망직업 1위는 운동선수였고 중·고등학생들은 1순위로 교사를 선망의 직업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우리나라 학생들의 희망직업 1위는 운동선수였고 중·고등학생들은 1순위로 교사를 선망의 직업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나영선)은 ‘2019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의 결과를 발표했다.

2019년 학생 희망직업 조사 결과, 1~3위의 희망직업은 전년도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은 2018년도에 1위 운동선수, 2위 교사, 3위 의사였고 2019년에는 1위 운동선수, 2위 교사, 3위 크리에이터로 나타났다.

중학생은 2018년도에 1위 교사, 2위 경찰관, 3위 의사였고 2019년에는1위 교사, 2위 의사, 3위 경찰관이었다. 고등학생은 2018년도에 1위 교사, 2위 간호사, 3위 경찰관 2019년에는1위 교사, 2위 경찰관, 3위 간호사였다. 다만 10년 전에 비해 교사를 희망하는 중고등학생의 비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학생 희망직업 상위 10위까지의 누계 비율을 보면 지속적으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전에 비해 초등학생은 크리에이터, 생명・자연과학자 및 연구원, 중학생은 심리상담사·치료사,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고등학생은 화학공학자, 연주가·작곡가, 마케팅・홍보 관련 전문가가 20위권에 등장하는 등 희망직업이 다양화됐다. 흥미와 적성, 희망직업 등 진로에 관한 대화를 부모와 가장 많이 하는 학생은 중학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나의 흥미와 적성, 희망 직업’에 대한 부모와의 대화는 초등학생은 주2~3회(23.8%), 중학생은 거의 매일(27.7%), 고등학생은 주1회(24.8%)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학생의 경우 자유학년․학기제와 연계해 중학교 진로교육 프로그램이 활성화되면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부모와의 대화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초‧중학생 학부모는 자녀에게 가장 필요한 진로교육으로 적성과 흥미, 꿈을 찾는 진로수업을 고등학생 학부모는 진로‧진학에 관한 상담을 꼽았다.

진로전담교사와 학교관리자는 학교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가장 필수적인 요소로 전문적인 진로교육 인력확보 및 역량제고와 예산․환경지원을 꼽았다.

한편, ‘2019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의 결과물은 모든 국민이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2020년 1월 중, 국가통계포털과 진로정보망 ‘커리어넷’에 탑재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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