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게임즈, ‘카발 모바일’ 태국 이어 필리핀에서도 만날 수 있다(사진= 이스트게임즈 제공)
이스트게임즈, ‘카발 모바일’ 태국 이어 필리핀에서도 만날 수 있다(사진= 이스트게임즈 제공)

라이센스뉴스 = 황지원 기자 | 이스트소프트의 게임 자회사 이스트게임즈(대표 이형백)는 ‘플레이파크(PlayPark Inc.)’와 ‘카발 모바일’ 필리핀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카발 모바일은 이스트게임즈의 대표작 ‘카발 온라인’의 IP를 계승한 모바일 MMORPG로, 원작의 타격감과 액션성을 계승하면서도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된 UI와 워프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지난 11월, 태국에서 공개 첫날부터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 매출 순위 3위를 기록한 후, 지속적으로 매출순위 상위권을 유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IP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계약은 카발 모바일을 필리핀 현지에 정식 서비스하기 위해 체결되었으며, 필리핀에 최적화된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지화 작업과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방면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을 체결한 플레이 파크는 필리핀의 대표적인 온라인,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 ‘아시아소프트(Asiasoft)’의 자회사다. 

‘뮤 온라인’, ‘스페셜 포스2’ 등 다양한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2003년 설립 이후, 이스트게임즈의 ‘카발 온라인’ 필리핀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며 13년간 성공적인 서비스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스트게임즈 이형백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 체결과 관련하여 ”필리핀에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플레이 파크와 새로운 게임으로 함께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양사가 긴말하게 협력하여 좋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소프트의 프라못 수짓폰(Pramoth Sudjitporn) 대표는 “지난 5년간 명실상부한 필리핀의 No.1 MMORPG로 자리매김한 카발 온라인의 후속작 카발 모바일을 서비스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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