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017년 6월 7일 서울 용산소방서를 찾은 자리에서 소방직 국가직 전환과 관련 “제 공약 사항으로 법안과 관련해 단체장과 협의해서 지자체에게 손해가 가지 않으면서도 국가직으로 갈 수 있는 방안을 합의를 통해 추진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사진출처=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2017년 6월 7일 서울 용산소방서를 찾은 자리에서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과 관련 “제 공약 사항으로 법안과 관련해 단체장과 협의해서 지자체에게 손해가 가지 않으면서도 국가직으로 갈 수 있는 방안을 합의를 통해 추진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사진출처=청와대)

11월 19일 소방공무원 신분을 국가직으로 일원화하기 위한 소방공무원법 등 6개 법률 제·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가운데 20일 문재인 대통령은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을 축하합니다”라는 제목의 연설문을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의 반가운 소식을 응급환자를 구조하던 도중 우리 곁을 떠난 박단비, 배혁, 김종필, 이종후, 서정용 소방대원과 윤영호, 박기동 님께 가장 먼저 전하고 싶다”고 애도했다.

이어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은 단지 소방관들만의 염원이 아니라 국민 모두가 바라던 것으로 소방관들의 진정어리고 헌신적인 활동과 숭고한 희생이 비로소 제자리를 찾았다”며 “너무 늦게 이뤄져 대통령으로서 죄송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또한 “전국 각지에서 강원도 산불현장으로 달려와 일사불란하게 진화 작전을 펼치던 모습,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 현장에 파견돼 19명의 실종자를 가족 품으로 돌려 보내드린 구조 활동을 결코 잊을 수 없다”면서 “소방관이 아니면 보여줄 수 없는 감동의 현장이었다”고 했다.

더불어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은 새로운 시작으로 이제 국민 안전에 지역 격차가 있을 수 없으며 재난현장에서도 국가가 중심이 되어 총력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국민들이 사랑하고 굳게 믿는 만큼 소방공무원들도 자부심을 갖고 국민 안전과 행복에 더욱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2017년 6월 7일 서울 용산소방서를 찾은 자리에서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과 관련 “제 공약 사항으로 법안과 관련해 단체장과 협의해서 지자체에게 손해가 가지 않으면서도 국가직으로 갈 수 있는 방안을 합의를 통해 추진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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