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주교육청
광주교육청 전경 (사진제공=광주교육청)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사학 공공성 강화와 채용 투명성 보장을 위해 실시하는 ‘사립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2020학년도 채용에 전국에서 2359명이 원서를 접수해 평균 경쟁률 35.2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광주교육청은 기존 사립학교별로 교사를 채용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2015년 15명 채용을 시작으로 관내 일부 사립법인으로부터 1차 시험을 위탁받아 교육청 위탁 및 공동채용을 실시해 왔다. 공동채용에서 직접 문제를 출제해 시험을 실시하고 있는 교육청은 전국에서 광주교육청이 유일하다.

18일 오전 10시 시교육청이 누리집에 공고한 ‘최종 원서접수 현황’에 따르면 2020학년도 광주교육청 사립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제1차) 16개 법인 18개 과목 67명 모집에 총 2359명이 원서를 접수했다.

주요 법인·과목별 원서 접수 현황을 살펴보면 낭암학원 국어과목 1명 모집에 75명이 접수해 75:1, 송원학원 역사 1명 모집에 65명 접수 65:1, 서강학원 국어 2명 모집에 127명 접수 63.5:1, 호남기독학원 기술·가정 1명 모집에 63명 접수 63:1, 조선대학교 음악 1명 모집에는 60명이 접수해 60:1을 기록했다.

광주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지난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교직원 온라인 채용시스템을 통해 ‘2020학년도 광주광역시 사립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제1차)’ 원서 접수를 진행했다. 

광주교육청 관내 사립학교 교사를 선발하는 이번 시험은 12월14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시험장소 및 응시자 유의사항은 오는 12월6일 광주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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