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밝게 빛나고 아름다운 ‘색’에 대한 관심이 높다. 서로 좋아하는 색을 묻기도 하는 등 개인이 선호하는 색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다채로운 색을 통해 개인의 심리를 들여다보고 현재의 마음상태, 성격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직업도 있다. 바로 ‘색채심리상담사’다.

색채심리상담사는 생물이 빛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특히 색은 우리 뇌에 전달돼 다양한 내분비계의 반응을 유도하는데 이를 토대로 혈압, 체온, 호흡, 소화, 성기능, 감정, 면역기능, 일상의 리듬을 파악해 현재 몸과 마음, 혹은 성격 등을 파악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치료의 목적이 부각되는 직업군으로 색채로 사람 심리를 분석하고 그에 맞는 적절한 활용방법 등을 제시할 수 있다.

최근 우울증이나 공황장애 같은 심리문제를 호소하는 현대인들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이에 도움을 주거나 극복할 수 방법을 제시하기도 하며 민간자격증 수료기관 등을 통해 분야 자격증을 취득하면 해당 분야와 관련된 곳에 취업의 기회를 얻을 수도 있다.

색채심리상담사 자격증은 물리적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색과 빛을 이해하고 관련된 기초적인 지식의 습득 및 활용방법 등에 대해 공부 한 뒤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장기적인 안목으로 진로 특성과 수강생 스스로의 역량 등을 잘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현대사회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심리문제에 색채심리상담의 역할도 어느 정도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다만 기존 정신과 전문의, 심리상담사 등 전문적인 영역도 많은 분야기 때문에 직업적인 특성만 바라보고 공부하기엔 무리가 있으므로 신중한 판단과 본인의 역량 등을 파악해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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