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협약식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종란 이사장과 남서울대학교 윤승용 총장이 이 협약서 서명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협약식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종란 이사장과 남서울대학교 윤승용 총장이 이 협약서 서명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이사장 조종란, 이하 ‘공단’)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장애인 의무고용사업주가 장애인 10명 이상 고용 등 일정한 요건을 갖춘 자회사를 설립할 경우, 자회사가 고용한 장애인을 모회사가 고용한 것으로 간주해 고용률에 산입하고 부담금을 감면해주는 제도다.

11월 13일 공단 조종란 이사장과 남서울대학교 윤승용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남서울대학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질의 장애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의 조기설립에 공동의 힘을 모아가기로 했다.

남서울대학교는 2019년도 11월중에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을 설립할 예정이며 인쇄 업무를 시작으로 홍보관 운영 등 단계적으로 채용 직무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공단 조종란 이사장은 “이번 남서울대학교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은 학교를 운영하는 법인의 장애인 고용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공단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윤승용 총장은 “이번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협약으로 장애인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할 것이며 성공적인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과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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