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웅 전남교육감이 14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을 격려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모습(사진제공=전남교육청)
장석웅 전남교육감이 14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을 격려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모습(사진제공=전남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각종 사고, 범죄, 폭력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예비사회인으로서 자기계발과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뤄지도록 ‘학생 안전 특별기간’을 운영하는 등의 학생생활교육 계획을 수립했다.

계획에 따르면 단위학교에서는 교과연계 ‘어울림 수업’과 담임교사 중심의 대화모임을 운영해 공감과 소통의 인성역량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학생자치회 주관 캠페인 UCC 제작 등 ‘어깨동무 활동’ 강화, 관계형성을 위한 뮤지컬 공연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한다. 

전남교육청은 수험생들을 위해 11월 16일 권역별(서부, 중부, 동부)로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 버스킹을 열어 힐링의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험으로 인한 강박관념과 성적비관 등 고민학생에 대해서는 Wee클래스와 Wee센터와 연계해 사전 상담 및 면담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수험생을 대상으로 전남안전체험학습장 체험활동도 10회(1000명)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며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고3 32개 팀(국내팀 25팀, 국외팀 7팀)이 수능 이후 더 왕성한 활동을 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앞서 지난 10월 30일부터 1주일 동안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2개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학교 주변 빈집 점검을 실시해 학교환경보호구역 내 안전사고 예방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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