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20 수능 상위권 학생들은 인문, 자연계 대부분 가군에는 서울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이화여대, 의학계열 등으로 나군에는 연세대 및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교육대, 의학계열 등, 다군에는 중앙대, 의학계열 등의 지원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 임성호)에 따르면 서울대는 인문계의 경우에 합격선이 최상위 0.08%에서 하위 0.3% 정도로 분포하고 자연계는 최상위 0.05%에서 하위 1.5% 이내로 분포되는 경향이다.

고려대는 인문계 0.1%에서 1.3%까지, 자연계는 0.1%에서 3%까지, 연세대는 인문계 0.1%에서 1.4%까지, 자연계는 0.06%에서 2.5%까지 분포하는 흐름이다.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은 대체로 인문계가 상위 0.7%에서 상위 2% 이내, 자연계는 상위 0.1%에서 상위 4∼5% 이내까지 합격선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정시 판도는 수능 영어 절대평가 3년제 실시와 국수탐 상대평가에 따른 평가에 의해 종전 입시 결과를 직접적으로 참고할 수 있다.

서울대, 고려대, 서강대 등은 영어 영향력이 적은 반면(성균관대, 한양대, 이화여대 등은 변별력 중간 정도 수준)에 연세대, 중앙대 등은 상대적으로 영어 영향력이 존재하는 편이어서 수험생에 따라 영어 1등급을 받는다고 하면 대학 선택의 고민이 없겠지만 영어 2등급(특히 3등급)을 받는 수험생 중 국수탐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연세대, 중앙대 등의 지원에 어려움을 느낄 것으로 보인다.

올해도 전년도에 이어 국수탐 기준(영어는 등급에 따른 가감점 정도)으로 합격선을 예측하고, 모의 지원을 통한 현실적인 합격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지원전략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

전반적인 지원 추세로는 대체로 최상위권 학생들의 경우에 가군 서울대는 소신 지원, 나군 고려대 및 연세대 등은 적정 지원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나군 고려대 및 연세대 추가 합격을 목표로 하는 상위권 소신 지원파들은 가군 적정 지원선(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에 상당히 유의해야 한다.

매년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최상위권 수능 고득점자 중 인문계는 수능 영역별 가중치, 제2외국어 영역의 고득점 여부에 따른 사탐 1과목 대체 등, 자연계는 서울대(서로 다른 과목 I, II), 연세대(서로 다른 과목), 고려대(과탐 선택 제한 없음)가 과탐 지원 가능 조합이 다르므로 이에 유의해야 한다. 다만 서울대 자연계의 경우에 과탐 II과목 응시생 수가 종전 보다 감소하는 경향이므로 일부 합격선 하락도 예상하고 지원할 필요가 있다.

수험생 수준대별로 상위권 학생들은 모집인원의 특성상 가군, 나군에 실질적으로 소신, 적정 대학을 적절하게 배합해 지원하면 좋고, 중위권 이하 수험생들은 모집군별로 가, 나, 다군에 걸쳐 소신, 적정, 안정 지원을 적절하게 배합해 지원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수능 성적 활용 지표(표준점수, 백분위)와 반영 영역 수, 영역별 반영 비율 정도에 따라 자신의 점수와 가장 잘 부합되는 대학 및 모집단위로의 지원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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