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11월 5일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11월 5일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문화체육관광부)

2021년 국가직과 지방직 7급 공무원 공개채용 시험에 한국사 과목을 없애고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될 예정인 가운데 앞으로 응시인원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원활한 시험운영을 위한 실무인력이 보강된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최근 응시자가 급증하고 있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실무인력을 보강하는 내용의 법안을 11월 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발표했다고 밝혔다.

2006년부터 실시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 제고 및 한국사 교육의 올바른 방향 제시하기 위해 시행됐으며 올해 접수인원이 50만 명을 넘으면서 연 4회 실시하는 시험을 2021년까지 6회로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이에 필요한 교육부 소속 국사편찬위원회의 실무인력 5명을 확충한다.

한편 교육부는 앞으로 모바일 기기로 원서를 접수하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보는 국민의 편의를 높이고 시험 운영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최대한 확보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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