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2020년도 예산 편성안 (자료제공=서울교육청)
서울교육청 2020년도 예산 편성안 (자료제공=서울교육청)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0년도 예산안 9조 9730억원을 편성해 11월 1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2020년도 세입예산안은 국가 간 무역분쟁 등 불안요소 증가로 세수 증가세는 둔화될 전망이나 인건비 산정방식 변경에 따른 증액분, 지방채원금 미상환에 따른 증액분, 교육부 유보액 감액으로 보통교부금이 증가하고 지방소비세율 인상 등에 따른 서울시 법정전입금 증가 등으로 2019년도 본예산 9조 3803억 원보다 5927억 원(6.3%)이 늘어난 규모이다.

세출예산안은 인건비 등 경직성경비 증가 및 고교 무상급식 무상교육 등 확대 정책에 따라 인건비 6조 563억원, 기관운영비 298억원, 학교운영비 8944억원, 교육사업비 2조 606억원, 학교신증설 등 시설사업비 8047억원, 지방교육채 상환 등 1172억원‘ 예비비 100억 원으로 총 9조 9730억 원을 편성했다.

한편 서울교육청은 2020년도 예산안은 ‘교육의 공공성 강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공립유치원 및 돌봄교실 확충, 고교 무상교육 무상급식 확대, 미세먼지 예방 및 학교시설 안전강화(정밀점검, 내진보강, 석면제거 등) 사업과 2기 혁신미래교육 지속적 추진을 위한 신규사업 및 역점과제에 예산을 편성했다.

본 기사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볼 수 있습니다.
번역을 원한다면 해당 국가 국기 이모티콘을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This news is available in English, Japanese, Chinese and Korean.
For translation please click on the national flag emoticon.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라이센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