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센스뉴스는 여성취업 관련 자격증에 대한 알찬 정보와 실제 취업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여성일자리고민해결 女자격증칼럼’을 통해 자격증, 평생교육 등 여성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고 나아가 여성 일자리 문제와 경력단절 해소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극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본 섹션을 운영합니다.-편집자 주

 

이하영 칼럼니스트
이하영 칼럼니스트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아이가 자라서 취직을 하고 사회의 구성원이 되며 다시 결혼을 하는 순환구조가 반복되면서 사회는 이어져 내려 간다.

이 과정에서 문제점을 찾는다면 선순환이 안되고 악순환이 반복 되고 있다는 것. 특히나 여성의 경우 출산을 하고 양육을 하는 과정에서 정작 중요한 자기 자신의 커리어를 포기하게 되고 스스로의 정체성마저 잃게 되는 경우가 많다.

직업은 단순한 경제활동에 국한되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다. 직업활동은 사회의 구성원으로써의 소속감을 주기도 하고, 삶의 목적 또는 삶의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 30대 여성 3명 중 1명이 결혼, 출산, 가사 및 육아 문제 등으로 직장을 그만두고 있다. 문제는 아이가 큰 후에 금전적인 문제로든 본인의 정체성 회복을 위해서든 다시 직업을 찾는 경우가 많지만 다시 취업 전선에 복귀 하는 것이 어려워 결국 재취업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이런 여성들을 돕기위해 여성가족부에서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운영하며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직업교육훈련과 취업, 창업 지원을 해 주고 있으니 재취업을 희망한다면 집 근처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문을 두드려 보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전국 155개소에서 운영중이다. 접근성이 좋도록 하기 위해서다.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을 위해 취업상담사가 1:1 상담을 통해 훈련 과정당 20명을 전담 마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새일여성 인턴사업’에 구직등록한 미취업 여성은 인턴 대상이 되는데 상시근로자수 1인 이상 1000인 미만의 기업으로서 새일여성인턴십 참여 가능 기업들이 인턴 대상 인력을 인턴으로 채용하면 3개월간 월 60만원씩 기업체에 인건비를 지원해 준다.

이 뿐 아니다. 생계 문제로 인해 국비 지원 직업훈련 참여조차 어려운 한부모, 여성가장 등 취약계층 경력단절여성에게는 매월 100만원씩 최대 300만원의 생계비(월 100만원, 최대 3개월)를 지원하여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 주며, 훈련 수료 후에는 취업 준비기간 동안 자격증 취득, 면접 준비 또는 양육 관련 비용 등을 위한 취업준비금 100만원을 추가 지원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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