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일자리센터에서 ‘청년 진로취업’ 고민타파
대학일자리센터에서 ‘청년 진로취업’ 고민타파
  • 정수현 기자
  • 승인 2019.09.2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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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6∼27일, 부산서 대학일자리센터-고용센터 담당자 합동 업무협의회 개최
각 대학일자리센터는 대학생 및 청년 취업을 위한 진로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은 9월 19일 계명대 대학리크루트 투어가 열려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기업체 부스에서 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계명대학교)
각 대학일자리센터는 대학생 및 청년 취업을 위한 진로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은 9월 19일 계명대 대학리크루트 투어가 열려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기업체 부스에서 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계명대학교)

대학생 및 청년들 사이에서 ‘취·창업에 대한 지원이 더욱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진로 및 취업에 대한 우수 사례 공유와 발전 방안을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와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재흥)은 9월 26일부터 27일 부산에서 ‘전국 대학일자리센터 관리자 및 고용센터 담당자 합동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대학일자리센터는 다양한 진로, 취·창업 프로그램 제공, 교과목 및 상담 확대 등을 통해 저학년부터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학의 취·창업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일자리센터는 2015년 10월 대학 내 분절된 취·창업 지원 기능을 연계하는 통합(원스톱) 전달체계를 구축해 대학의 역량 강화와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현재 전국 105개 대학에 설치 운영되고 있다.

이번 업무협의회에서 고용노동부는 ‘대학일자리센터 사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내실 있는 서비스 제공 및 상담의 전문성 강화 지원을 위해 수요 높은 프로그램 발굴 및 역량 강화 교육을 다양화하고 지역 청년에 대한 적극적이고 내실있는 서비스 즉 공동 홍보 시스템 구축, 특성화고 등 연결 서비스 평가가 구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대학일자리센터 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권역별, 전국 협의회에서 연계 우수 사례, 주제별 토론 등으로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공공 고용 서비스 기관 간 협업 및 사업 연계체계 구축 활성화을 위해 실무자 중심 협의체 구성, 청년고용협의회 확대 운영 등에 대한 내용을 전달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대학일자리센터의 지역 연계 현황과 우수 사례, 정책연계 지원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연도별 성과지표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업무협의회에 참석한 대학일자리센터 및 고용센터 담당자 200여 명은 청년 정책정보 및 우수 사례의 공유는 물론 지역 단위별로 소그룹 토의를 실시해 체감도가 높은 청년 지원을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나영돈 고용정책실장은 “지난 11일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서 청년층(15~29세)은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취업자 증가세가 확대돼 고용률이 15개월 연속 상승했고 실업률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은 그동안 각계각층의 다양한 노력이 성과를 거둔 것”이라며 “청년이 정부의 취업지원 정책을 더욱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 취업 아카데미 등 현장 중심의 직업교육과 저학년부터 체계적인 진로지도를 강화해서 블라인드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활용에 청년들이 보다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서는 특히 ‘대학’이 여러 기관에서 시행되고 있는 다양한 청년고용 정책의 핵심 전달체계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다해야 한다며 소속 대학생에 대한 서비스 내실화는 물론이고 고용센터, 자치단체 등 공공 고용 서비스 기관 및 기업과도 협업해 지역 청년에 대한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이 바로 이번 업무협의회 개최의 취지임을 강조했다.
 
한편 전국 대학일자리센터협의회 이종협 회장(계명대학교)은 “대학일자리센터가 대학생과 지역 청년에게 대학 안팎의 유용한 정책과 전문상담 서비스를 결합해 청년들의 사회 진출에 더욱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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