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센스뉴스는 여성취업 관련 자격증에 대한 알찬 정보와 실제 취업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여성일자리고민해결 女자격증칼럼’을 통해 자격증, 평생교육 등 여성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고 나아가 여성 일자리 문제와 경력단절 해소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극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본 섹션을 운영합니다.-편집자 주

 

이하영 칼럼니스트
이하영 칼럼니스트

영양사, 조리사, 식품산업기사, 식품기사, 농산물품질관리사, 커피 바라스타 등 식품 관련된 자격증은 종류가 다양하다.

여기에 식품법무실무능력 자격증이 추가 된지 올해로 2년째.

하지만 여러 대형 식품회사들과 대학의 식품영양학과 등에서 단체 응시를 하는 등 수험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민간자격증으로써는 매우 빠른 시간 내에 이름을 알리고 자리를 잡은 자격증이기에 본 칼럼에서 소개를 해 보고자 한다.

식품법무실무능력이란 식품 분야에 종사하기 위해 꼭 필요한 법률적 지식(식품과 식품첨가물, 기구와 용기포장, 표시, 식품공전, 검사, 영업 및 행정 제재, 축산물의 위생관리법, 건강기능식품 등의 관련법규 사항)을 갖춘 실무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등록 민간자격증이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식품 업계 관계자 및 식품관련 기관의 공무원 등은 그 업무에 있어서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규에 근거하여 판단하여야 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식품 관련 전공자는 물론이고, 식품 업체 종사자와 관련 공무원들조차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률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아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식품 회사 등 현장의 요구에 의해 식품위생법 및 축산물 위생관리법, 식품의 표시기준 등 식품에 관련된 법률적 지식을 갖춘 식품분야의 실무 전문가에 대한 수요는 항상 있었고, 이와 맞물려 식품법무 실무능력 자격증은 빠른 시간 내에 주목을 받게 되었다.

식품법무실무능력 자격증은 회사 내부 업무는 물론 실제 단속 및 수사 시 대응에 활용할 수 있는 지식을 제공해, 실무에 꼭 필요한 지식을 갖춘 식품 분야의 실무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식품의 제조, 유통, 판매 및 품질, 검사 분야 등 식품 산업의 전반에 걸쳐 활용될 수 있다.

식품법률연구소(소장 김태민) 주관·시행의 식품법률 관련 검정시험이며, 올해 5월 제 5회 시험이 실시되며 지금까지 총 200여명 이상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CJ제일제당, 남양유업, 샘표, 빙그레 등 식품업계를 대표하는 현업에 실제로 종사하고 있는 직업인들이 다수 참여하고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식품업계 전반에 유용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며, 식품업계에 진출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자격의 검정시험은 1교시 객관식 30문항과 2교시 논술형 사례문제 1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합산 점수를 기준으로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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