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온라인 서점 '와비사비' 평생 교육의 이점 10가지 정리

와비사비 홈페이지 캡쳐
와비사비 홈페이지 캡쳐

“이 나이에 배워서 뭐 하게”

나이 좀 드신 분들에게 평생 교육에 대해서 설명하면 10명의 9명은 그렇게 대답한다. 배우는 동안에 뇌 활동이 활발해지고 치매가 늦어진다고 해도 들은 척 만 척이다. 너무 많이 들어서 그런 모양이다. 겨우 그 이유 만으로 평생 교육으로 이끌어 내기에는 너무 빈약하다. 좀 더 구체적이고 과학적인 방법들을 제시해야 한다는 것을 절실히 느낀다.

사실 주변에 보면 평생 교육은 부지기수로 많지만 그것을 왜 해야 하는지, 혹은 거기서 오는 좋은 점이 무엇인지를 체계적으로 설명한 안내는 부족한 상태다. 그렇게 되다보니 평생 교육의 효과를 백분 발휘하지 못한다.

‘와비사비’. 미국의 온라인 책가게 이름이다. 여기에 ‘너의 날개를 펼쳐라’라는 제목으로 평생 교육의 좋은 점 열 가지에 대해 상세히 설명을 하고 있다. 그 중에서 중요한 몇 가지를 뽑아 보았다.

기사에서는 첫 번째로 창의력이 발전한다고 말했다. 평생 교육을 통해서 수많은 정보를 획득해서 이를 종합해 창의력을 발휘할 수가 있는 것이다. 기사에서 우리는 세계화 시대에 살고 있고 그에 뒤지지 않으려면 당연히 앞서가는 창의력이 있어야 하고 이를 뒷바침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평생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두 번째로는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킬 수가 있다고 말한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끊임없이 문제에 부딪히게 되어있다. 그 문제들을 해결하느냐 못하느냐에 삶의 성공과 실패가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문제 해결을 잘 하는 사람일수록 성공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이를 위해서는 우리는 끊임없이 배워야 하는 것이다.

우리 말에 ‘알아야 면장을 한다’는 말이 있다. 와비사비가 또 하나의 평생 교육의 중요한 점으로 지도력을 향상 시키는 것을 뽑았다. 지도자는 끊임없이 공부를 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서는 함께 하는 사람들을 바르게 이끌지 못하고 잘못하면 실력 부족으로 그 자리를 내어 주어야 할 상황까지 이르게 된다. 조직을 이끄는 사람이라면 끊임없이 배워야 한다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일 것이다.

소통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사회는 날로 복잡해져 가고 사람들도 복잡한 양상을 띄어가고 있다. 이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지식만으로 상대방과 소통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원만한 인간관계를 위해서는 소통의 기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소통의 기술을 익혀야 하는 것이다.

와비사비는 이어서 끊임없는 평생 교육을 통해 반응력, 협동심, 정보처리 능력, 흡수력, 적응력등을 키워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람은 사회적인 동물이다. 혼자서는 살아가지 못하는 것이 사람인 것이다. 그리고 함께하는 삶은 함께하는 방법을 끊임없이 요구한다. 자신 안에 갇혀서 쇠퇴해 버리지 말고 배우고 익혀서 함께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가려는 자세가 절실하게 요구되는 세상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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